한 판이 끝나면 친구에게 도전장을 보낼 수 있게 했습니다. 도전장 링크를 받은 사람은 제가 연속으로 맞힌 문제들을 같은 순서로 풉니다. 한 번 틀리면 끝나고, 결과는 승리·무승부·패배 도장으로 찍힙니다. 게임은 세 가지입니다. 이름 하나를 보고 진짜·가짜를 고르는 게임, 힌트를 보고 조각을 맞춰 진짜 단지 이름을 만드는 이름 조립, 이름 넷 중 진짜 하나를 고르는 진짜 찾기입니다. 도전장은 첫 번째 게임에 먼저 붙였고, 나머지 둘에도 넓혔습니다.
친구에게 같은 문제로 도전장을 보낼 수 있게 했습니다
진짜 아파트 이름과 AI가 지은 이름을 가려내는 데일리 퀴즈입니다.이 프로젝트 소개 →뭘 했다
왜
잠깐씩 하는 게임이라 매일 들어올 이유가 원래 없습니다. 그런데 화면 곳곳에 "오늘의 문제" 같은 말이 붙어 있었습니다. 이런 말은 오히려 오늘 몫을 했으니 끝이라는 신호가 됐습니다. 그래서 날짜 문구를 걷어 냈습니다. 대신 친구가 보낸 도전장이 다시 들어올 이유가 되게 했습니다.
삽질 포인트
이 게임은 맞힐 때마다 경험치가 쌓이고 레벨이 오릅니다. 가상 사용자 둘을 만들어 도전장을 주고받게 해 봤습니다. 진 쪽이 "같은 문제로 다시 도전"을 누르자, 이미 본 답으로 끝까지 맞혔습니다. 그 판으로 승리 도장에 경험치까지 받았습니다. 같은 문제를 같은 순서로 내다 보니 답을 외워 다시 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이제 다시 친 판은 기록과 경험치에 들어가지 않고, 화면에도 그렇게 알려 줍니다.
다음 할 것
도전장이 실제로 얼마나 오가는지 보고 싶은데, 지금은 방문 수를 볼 방법이 없습니다. Cloudflare 웹 분석을 붙일 자리를 만들어 뒀습니다. Cloudflare에서 연결용 토큰을 받으면 켜집니다.
그 밖의 소식
진짜 아파트를 맞히면 정답 화면에 그 단지의 항공사진이 붙습니다. 진짜일 때 사진도 보여 달라는 의견이 있어서 넣었고, 사진 한가운데 핀을 찍었으며 크게 보면 카카오맵의 단지 사진과 로드뷰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커밋 4개
사람이 직접 가짜 이름을 지어 문제로 내는 작명소를 로그인한 누구에게나 열었습니다. 작명소에는 지은 이름이 이미 있는 단지와 비슷한지 확인해 주는 기능이 있는데, 퀴즈에 나온 이름에 글자 하나를 붙여 확인하면 진짜일 때만 "비슷한 단지가 있다"고 답해서 정답이 드러났고, 이제는 진짜든 가짜든 똑같이 답합니다. 커밋 3개
이름 생김새만 보고 정답을 찍을 수 있던 것을 막았습니다. 지역을 고르면 충북에서는 "…아파트"로 끝나는 이름이 거의 진짜여서 그런 이름을 진짜로 찍기만 해도 80% 가까이 맞았는데, 이제는 이런 힌트가 다시 생기지 않았는지 매주 월요일 저절로 확인해 기록으로 남깁니다. 커밋 5개